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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

[주간 주식 시황] 2023년 12월 첫째 주 KOSPI 0.51% KOSDAQ 0.38% 상승 | 코스피 2,500선 박스권 전망 | 경기 연착륙 주식 상승 사이클

by 수성구 현인 2023. 12. 14.

12월 첫째 주에 있었던 국내 및 해외의 주식시장 시황을 전해드립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지난 저점인 2,200 포인트를 찍고 나서 급격히 반등하여 현재 2,500선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장비주와 두산로보틱스 및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AI 관련주의 상승폭이 컸습니다. 미국도 마찬가지로 기술적인 조정의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요.

 

2023년 12월 1째주 코스피 코스닥 전망 경기연착륙 주식상승사이클 전환

 

얼마 전 베트남 중앙은행이 전격적인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을 보니, 이제 전 세계의 금리인상은 끝이 나고 금리인하의 사이클에 본격적으로 접어드는 모양새라 판단합니다. 그럼 12월 첫째 주에 벌어졌던 주식시장의 중요한 이슈들과 분위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2023년 12월 첫째 주(12월 4일 ~ 12월 8일) 주식 시황

 

지난주 KOSPI는 0.51% 상승했고, KOSDAQ은 0.38% 상승했습니다. 지난 11월 글로벌 주식시장이 꽤 큰 폭으로 올랐고, 한국 증시도 같은 흐름을 보인 후 약간의 숨 고르기 중입니다. 미국 대표 3대 주가지수들도 11월에 좋은 흐름을 보인 뒤 기술적으로 약간의 조정을 받을 수 있는 지수 레벨에 도달해 있습니다. 주식시장은 구글의 새로운 AI 모델 발표 등에 힘입어 여전히 Tech 산업이 이끄는 양상입니다. 다만 올해 상반기 주가가 과도하게 앞서간 기업들의 속도는 다소 느려졌고, 업종별로 또는 기업별로 시장 상승의 저변이 조금은 확대되는 모습도 보입니다.

 

지난 한 달의 시장 분위기가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종료를 환호하면서 반등하는 형태였다면, 최근 한 주는 둔화되는 물가상승률이 경제와 주식시장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경계심이 드러나는 분위기였습니다. 미국의 내구재 물가가 계속 떨어지고 있는데, 이와 관련하여 경기가 내년부터 생각보다 크게 둔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는 반면, 경기가 완만한 속도로 연착륙하면서 주식의 상승 사이클이 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도 큰 틀에서 상승 추세는 유효하겠지만 2,500선 안팎에서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찾는 동안 박스권의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에도 고용지표와 물가지표는 매달 발표될 것이고, 그 속도가 주식시장이 예상하는 정도에 비해 크게 벗어나느냐 그렇지 않느냐가 시장 변동성의 원인이 될 것입니다. 다만, 두 가지 지표 모두 큰 틀에서의 방향성은 조금씩 둔화되는 쪽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용과 물가가 서서히 둔화되고, 다소 극단적으로 나빠져 있었던 제조업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면서 주식시장의 상승세를 이끄는 모양새를 기본적인 시나리오로 보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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