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테마 대장 한미반도체 주식매매일지, 종가매매 수급매매 3분봉 단타

4월 26일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서 매매하고 있는 한미반도체다. 4월 초부터 일봉상 박스권에서 등락해오고 있다. 최근 기관 수급의 연속성이 있어서 지켜보다가 지수 반등시점에 종가매매와 단타를 섞어가며 매매해서 약수익을 올리고 있다. 아직 시세를 폭발하지 않고 있어서 지속적으로 끌고 가 볼 생각이다.

 

 

한미반도체 주식매매일지(매매타점, 매매근거)

 

자동일지차트의 매매일지 일봉, 3분봉, 매수주체별 수급현황이다. 박스권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이 일관되게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인이 지속적으로 팔고 있다. 미장이 좋고, 외인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통해 수급이 들어오면 크게 상승할 것이라 본다. 

 

 

 

 

특히, 4월 30일에는 3분봉을 보면 외인이 초반에는 프로그램으로 지속 팔았는데, 기관이 계속 받아주면서 가격을 어느 정도 유지해 줬다. 그러나 장 후반에 갑자기 기관이 매도세로 변하면서 빠지기 시작했고, 그걸 외인이 프로그램으로 다 받아주었다. 그러나 빠지면서 받아줬기에 장 막판까지 계속 흘러내렸다. 프로그램이 산다고 무조건 상승하는 것이 아니다. 다행히 기관 매도물량은 많지 않고, 외인이 개매들 물량까지 같이 받아주었고, 오랜만에 매수세로 전환된 것이 의미가 있는 날이다.

 

(매매 방법) 전날 세번에 걸쳐 분할매수한 물량을 장 초반에 아주 소량 약수익으로 매도했다. 종가베팅이라면 사실 이 자리에서 모두 매도했어야 맞는 것이다. 이후 올라가던 흘러내리던. 

 

(매매 타점) 장 시작에 매도하여 수익실현하고, 장 막판에 흘러내려가는 자리에서 저점을 잡으며 매수했다.

 

(매매 근거) 반도체 섹터가 아직 살아있고, 반도체 테마의 여전한 대장이며 주도주이다. 20일선까지 충분한 조정인데, 가격조정이 아닌 기간조정으로 박스권을 만들고 있다. 가격을 내리지 않겠다는 세력의 의지다. 그리고 상방 추세는 아직 여전하다. 여기서 박스권 상단인 15만 원을 돌파하는 한방이면 다시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그리고 기관이 지속적으로 매수하고 있는 점이 매매의 확실한 근거다. 기간조정하면서 물량 모았으니 올리면서 외인이랑 개미들에게 팔아먹고 넘기겠지.

 

(잘한 점) 장 시작하고 조금 기다렸다가 튀어오르는 것 보고 수익실현한 것은 정말 잘했다. 며칠째 전강후약 패턴이 지속되는데, 반대로 바뀌는 시점이 언제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쉬운 점) 종가베팅이라면 시초가에 1~2%라도 수익권이면 사실 전량 익절하는 것이 맞다. 내가 욕심이 너무 컸다. 익절하고 다시 장 후반에 더 높은 가격에 다시 사더라도 말이다. 장 후반에 더 떨어졌다면 쌩큐 하고 분할매수하면 되고, 장 후반에 상승했다면 신고가 자리이므로 이것 또한 수익의 기회다. 양방으로 다 좋은 자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기회 줬을 때 익절해야 한다.

 

(내일 장 대응 시나리오) 미국장이 2% 정도 빠졌기 때문에, 시초가가 최소 3% 정도 아래서 시작할 것 같다. 종가기준으로 손절선을 이탈하지 않으면 계속 홀딩할 것이다. 그리고 2시 30분 이후에만 추가매수로 대응할 계획이다. 장초반과 점심시간 때는 엄청 빠지면서 흔들 것이고, 여기에 몰입하면 뇌동매매하기 쉽고 멘탈이 흔들릴 것이다. 그러나, 항상 조심해야한다. 어느순간 갑자기 장대 음봉으로 기관 수급이 빠져나가면 이 주식은 끝나기 때문이다. 수급을 믿고 따라가고 있지만, 이미 많이 올라서 꼭지라는 신호가 나오면 미련없이 매도하고 다른 주도주로 갈아타야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