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이티 주식매매일지, 종가 베팅(종가 매매) 단기 스윙

'24.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주식 단타를 시작했다. 처음부터 다시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다. 책을 여러 권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고, 유튜브를 매일같이 보며 지식과 경험을 습득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조금은 알 것 같다. 시세의 원리와 시세의 흐름과 돈의 속성을 말이다.

 

 

 

디아이티 장중 단타 및 종가매매

 

오늘 매매한 디아이티의 자동일지차트 매매마크내역 표시부터 살펴보자. 차례대로 일봉, 3분봉, 매수주체별 순매매 현황이다.

 

디아이티 일봉 및 기관 연속매수

 

 

디아이티 3분봉

 

 

(매매방법) 기관 수급의 연속성을 기반으로한 종가베팅과 장중 단타를 섞었다. 메인은 종가베팅이며, 장중에 급격히 상승하면 한 번씩 분할로 수익실현을 했다. 물론, 장중에 너무 과매도 구간에서는 분할매수도 했다.

 

(매매근거) 처음 종가베팅은 4월 24일부터 시작했다. 2시 30분 이후 떨어지는 추세를 잡으며 4번에 걸쳐 분할매수를 했다. 기관이 일주일 넘게 연속적으로 매수를 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 차트상 4월 17일 상한가 이후, 상한가 종가가격을 훼손하지 않고 고가놀이를 하고 있고, 3일 연속 음봉으로 조정받고 있지만 밑꼬리를 달고 지켜주고 있다. 그래서 24일 3분 봉이 종가까지 쭉 빠지고 있음에도 자신 있게 분할매수했다. 기관 가집계도 순매수였고, 프로그램도 소량이지만 매수세였다. 키움증권과 미래에셋 창구도 순매도여서, 기관 외인의 양매수라고 확신을 가졌다.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조정이라서 매매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기관 순매수만 믿었다. 지들이 사면, 언젠가 올리겠지. 나는 니들만 따라가면 된다 뭐 이런 마인드로 대응했다. 현재 신고가 구간이지만, 아직 시세를 폭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소량이지만 들고 가고 있다. 미국장이 받쳐주고, 외국인이 같이 대량으로 매수해 주는 시점에서 약 20% 내외로 폭발할 때 절반정도 매도할 계획이다. 그리고 시세가 살아있는 한, 즉 종가상 5일선 아래로 빠지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종가매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잘한 점) 일봉상 기관수급의 연속성을 잘 파악했고, 상한가 이후 조정구간에서 3음봉이 부담스러웠지만 지켜주는 모습에 24일에 잘 매수했다. 3분 봉상 나눠서 분할매수도 잘했고, 전체 시드금액의 10% 내외로 매수하여 리스크 관리도 잘했다. 여기서는 나타나지 않지만, 손절가격을 매수가격의 5% 이내로 설정해서 2% rule도 철저히 지켰다. 그리고 3일간에 걸쳐 3분 봉상에서 볼 때 단타 타점도 괜찮았다.

 

(아쉬운 점) 장 시작하자마자 종가베팅한 것을 절반정도 매도한 것은 잘 했다. 그러나 장중에 매매를 자주 했고, 특히 2시 30분 이후에 종가베팅을 위한 매매를 제대로 하지 못한 점은 개선해야 한다. 시간 외 매매도 적극 활용해서 너무 빠지면 매수도 하고, 2% 이상 오르면 일부 매도도 해야겠다.